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국민견 상근이의 뒤를 이을 호야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1박2일' 녹화에서는 상근이의 아들 호야가 촬영장을 방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멤버들은 팀 레이스로 최종 목적지에 먼저 도착한 팀이 승리하는 게임에 임했다. 이에 팀의 운명을 가를 이동수단으로 SUV와 함께 원팔이가 재등장해 멤버들의 눈을 번뜩이게 만들었고, 원팔이와 함께 등장한 반가운 손님이 있었으니 다름아닌 복실복실한 하얀 털이 눈에 띄는 견공 한 마리였다.

멤버들은 반가운 손님의 등장에 “오! 상근이 아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반가움에 한달음에 달려가 친근함을 드러냈다. 반가운 손님의 정체는 상근이의 아들 호야였다.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진짜 반갑다”며 호야를 반겼고, 이내 호야의 재롱에 푹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도 잠시, 호야가 선택하는 팀이 원팔이를 타야 하는 까닭에 멤버들은 각자 방법을 대동해 호야를 혼란에 빠트리려 했다. 그러나 호야는 이마저도 무시하며 애교를 부려 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호야의 재롱잔치는 오는 25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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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