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뱅 모리 유이토,'땀방울 튀기며 힘차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5.24 15: 42

24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2014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한신 공격 때 마운드에 오른 소프트뱅크 투수 모리 유이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열린 교류전 경기는 이대호와 오승환의 첫 소속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은 시범경기를 제외하면 정규 시즌에서 처음 맞붙는다. 한국 무대에서는 이대호가 오승환을 상대로 통산 25타수 8안타(3홈런)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의 역전 스리런으로 오승환의 등판이 불발돼 맞대결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둘이 맞붙으려면 한신이 세이브 요건에서 오승환을 8~9회 마운드에 올려야 하고 오승환이 등판했을 때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서는 타순이어야 한다. 쉽지많은 않은 상황이다. 두 선수는 한국에서 2005~2011년까지 7시즌을 함께 했지만 맞대결은 25타수에 불과하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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