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직업상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된다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소유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소유는 아침식사 후 헬스장을 찾아 전담 트레이너와 강도 높은 운동을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쉴 틈 없이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노홍철은 “나도 저 정도로 운동을 했는데 이렇게 하면 솔직히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냐”고 묻자 소유는 “매일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진짜 뒤에서 숨은 노력을 많이 한다. 가끔씩 운동하다 눈물 날 때도 있다”며 “이렇게까지 했는데 사람들은 ‘포샵’이라고 하고”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소유는 “내가 보여지는 직업이고 예뻐지고 싶고 여자니까 몸매도 신경이 쓰이고 그렇다”고 말했고 노홍철은 박수를 치며 “3분 남짓 무대를 위해 뒤에서 얼마나 노력을 하는 거냐”고 감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소유, 정말 노력하고 있구나”, “나혼자산다 소유, 몸매관리 힘들 것 같다”, “나혼자산다 소유, 고충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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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