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가상 아내 홍진영의 충동 구매에 당황했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사이판 신혼 여행 중 우영과 박세영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기념품 가게를 들렀다.
하지만 홍진영은 비키니 수영복, 인형, 해마 등 보는대로 사달라고 졸랐다. 남궁민은 “어떻게 15초도 생각을 안 하나”라면서 당황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충동 구매의 원천인 것 같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평소에도 충동 구매를 한다. 그런데 이번엔 오빠가 막아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우결4’는 현재 남궁민·홍진영, 2PM 우영·박세영, 정준영·정유미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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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