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시즌 17호 아치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24 18: 57

호쾌한 한 방이었다.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가 24일 대구 삼성전서 시즌 17호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날 넥센의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병호는 1-3으로 뒤진 6회 1사 1루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3구째를 밀어쳐 125m 짜리 우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였다. 지난 20일 목동 한화전 이후 4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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