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농구선수 박언주가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했다.
하하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의 이상형을 찾겠다면서 농구 선수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하는 양지희 선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기억을 떠오르며 “키 큰 여자들이다”라고 기대를 했다.
하하는 노홍철의 이상형을 찾기 위해 충북 제천으로 향했다. 바로 춘천 우리은행 한새 농구단이 워크숍을 하고 있었던 것. 하하는 박언주 선수에게 호감을 보였다. 그는 “연애를 하고 싶은 나이 아니냐. 운동만 하면 외롭지 않느냐. ‘무한도전’에서 좋아하는 멤버가 누구냐?”라고 물었다. 박언주는 유재석을 꼽은 후 유재석만 빼달라고 하니까 다시 노홍철을 꼽았다.

이날 하하는 박언주에게 제작진의 명함을 건네며 노홍철의 짝으로 점찍었다. 박언주와 노홍철의 맞선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 과연 박언주가 노홍철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차세대 리더 선거 특집인 ‘선택 2014’의 투표 과정과 출구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또한 유일한 총각 멤버인 노홍철의 맞선 과정을 담은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이 방송됐다. 앞서 노홍철은 선거 특집 중 시청자가 원하면 결혼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jmpyo@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