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차세대 리더 미공개..1주일 어떻게 기다리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24 19: 51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 선거 결과는 일주일 뒤에 공개된다. 출구 조사 결과라도 먼저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제작진은 이마저도 일주일 후로 미루며 애간장을 태웠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차세대 리더 투표 종료 후 개표 방송 시작 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너무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진짜 선거처럼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개표 방송은 투표 당일 진행된 출구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멤버들은 출구 조사 결과 발표 직전 긴장했다.

투표가 종료된 후 멤버들은 70여명이 개표를 하기 위해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덕분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그리고 개표 방송이 시작됐다. 예고와 달리 출구 조사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출구 조사 결과와 차세대 리더 선거 결과는 일주일 뒤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22일 서울 지역 2개 투표소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세대 리더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장 투표 9만 5351명(17일, 18일 사전투표 포함), 온라인 투표 36만 3047명으로 총 45만 83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차세대 리더 선거 특집인 ‘선택 2014’의 투표 과정과 출구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또한 유일한 총각 멤버인 노홍철의 맞선 과정을 담은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이 방송됐다. 앞서 노홍철은 선거 특집 중 시청자가 원하면 결혼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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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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