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2사 1루 롯데 정훈이 2루 도루를 시도하던 KIA 이대형을 2루에서 잡아내고 있다.
KIA 타이거즈는 좌완 임준섭을 내세웠다.올 시즌 8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발로는 7경기에 나와 35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7.32를 찍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높지만 최소 5이닝은 경기마다 소화하고 있다.

롯데는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이 나선다. 올해 옥스프링은 1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3점대 중반이지만 선발로 나왔을 때 평균 6이닝 이상 소화해주며 마운드를 지탱하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