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돌아온 아버지 김영철에게 "아버지 필요없다. 돌아가라"고 매정하게 밀어냈다.
2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는 강동석(이서진 분)이 돌아온 아버지 강태섭(김영철 분)을 본 뒤 "왜 돌아오셨습니까"라며 밀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태섭은 "네가 지금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에게 인사라고 하고 있느냐. 내 집에 내가 들어온 것이 뭐가 잘못됐노"라고 역정을 냈다.
이에 동석은 "우린 아버지 필요없습니다. 오래 전에 돌아가신 분입니다. 다시 돌아가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태섭은 "이 여편네는 자식 교육을 어떻게 시킨 것이냐"며 뻔뻔한 행태를 보였다.
태섭은 오랜 기간 집을 비운 바람둥이 남편.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하는 뻔뻔한 인물이다. 이날 태섭은 동희를 낳은 하영춘(최화정 분)도 알아보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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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