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최화정, 김영철이 알아봐주지 않아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24 20: 24

최화정이 옥택연의 아버지인 김영철이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자 눈물을 흘렸다.
2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는 하영춘(최화정 분)이 자신이 아이까지 낳게 한 강태섭(김영철 분)이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자 슬픔에 휩싸였다.
이날 영춘은 오랜만에 등장한 태섭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태섭은 영춘에게 "누구시냐"고 물어 영춘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영춘은 충격에 빠져 슈퍼 앞에 오래도록 앉아 허망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태섭에게 "오빠 저 몰라요?"라고 물었고, 태섭은 "나를 아냐"며 끝까지 영춘을 알아보지 못했다.
영춘은 "그래도 내가 살면서 유일하게 사랑한 사람이었는데 나를 몰라볼 수가 있느냐"고 한탄했다. 
goodhmh@osen.co.kr
참 좋은 시절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