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최자 “우리 되게 더러워 보이겠다” 웃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25 00: 17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이미지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세 번째 미션으로 ‘물 없이 살기’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팀 당 20L의 물 밖에 사용하지 못한 멤버들은 밥 먹는 데에도, 씻는 데에도 물을 아끼고자 노력했다. 최자는 양치질을 한 후 칫솔을 헹굴 때 입안 헹군 물을 사용했다. 물론 이후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헹궜지만, 최자는 이 행동을 한 후 “우리 되게 더러워 보이겠다. 원래 더럽지 않은데”라며 웃었다.

인터뷰를 통해 최자는 “물은 아끼려면 정말 많이 아낄 수 있겠다”며, “평소보다 더럽다고 생각하진 않다. 견디기 힘들 만큼 더러운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후 정태호와 최자는 서로 냄새를 맡고 “괜찮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물을 아끼기 위해 씻을 때 비누 사용도 자제하고, 설거지도 세제 대신 쌀뜬 물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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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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