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에디킴, 박시환, 에릭남 등 오디션 출신 남자 가수들의 동시 활동이 눈길을 끈데 이어 이제는 상큼한 오디션 출신 소녀들의 동시 출격이 눈에 띈다. 김그림을 시작으로, 메건 리, 유나 킴 등이 신곡을 발표하며 산뜻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그림은 지난 23일 신곡 '밀어서 잠금해제'를 발표, 애인의 휴대폰 내용을 궁금해하며 집착하는 여자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알앤비 소울 장르다. ‘딴 사람한테 내 얘기를 할까 딴 여자한테 어떤 말투를 쓸까 끝이 참 뻔한 이 궁금증’ 등 리얼하고 현실적인 노랫말이 곡의 백미로 꼽힌다.
유나킴은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았다. 25일 오전 현재 벅스, 소리바다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있는 그의 데뷔곡 '이젠 너 없이도'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감정을 노래한 곡. 타이거JK가 프로듀싱을 맡아 랩 메이킹과 디렉팅을 담당했으며, 유나킴은 제2의 윤미래를 연상케하는 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메건리는 지오디의 김태우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는 메건리를 통해 본격적인 프로듀서로 나선 상태. 메건리의 데뷔곡 '에잇데이즈(8dayz)'는 케이팝의 전형적인 후크송부터 아이리시 포크뮤직과 컨트리 팝 장르가 가미된 곡. 비스트의 용준형이 작사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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