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의 아픈 사랑, 언제 끝날까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25 09: 17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이동욱이 이다해를 차갑게 밀어내면서도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버지 이중구로부터 아모네를 지키기 위해 그를 외면한 것. 자신의 감정과 다르게 행동하며 연인과 대립하는 가슴 아픈 사랑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난 24일 '호텔킹'에서 차재완(이동욱 분)은 자신의 싸늘해진 태도에 당황한 아모네(이다해 분)가 다시 다가오자 "이제 제 정신으로 돌아왔다. 두 달 후에 너랑 같이 무너질 수 없다. 그만 징징대"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그는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당하며 위기를 맞은 아모네를 보면서도 이중구의 시선을 느끼고 외면했다.또 죽은 아성원(최상훈 분)의 뜻과 달리 카지노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모네의 오해를 사 쓰레기를 뒤집어쓰면서도 자신의 속 마음을 철저히 숨긴 채 더 차갑고 모질게 행동했다. 

그러나 차재완은 돌아서서 아픈 사랑을 이어갔다. 그는 혼자 방에 남겨지자 아모네가 좋아했던 케익을 먹고, 만화 영화를 보면서 그의 흔적을 쫓았다. 칼에 손가락을 베여 피를 흘리면서도 자신이 다친 줄 모른 채 계속 요리를 하면서 넋이 나간 사람처럼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이동욱은 아버지 이중구의 파멸을 계획하면서 아모네를 밀어내야 한다는 이성적인 모습과 자신의 반쪽이 힘들 때 옆에 있어주고 싶은 사랑의 감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재완의 모습을 절제된 연기로 극적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호텔 씨엘의 주요 투자자 로먼 리(진태현 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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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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