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크쇼 ‘쿨까당’이 은행원이 쉬쉬하는 대출의 비밀을 공개한다.
'쿨까당'은 25일 방송에서 금융전문가 김일수 팀장이 제안한 ‘대출시 배우자 동의법’을 주제로,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서로의 대출내역을 공개하고, 부부 중 한 명이 대출을 받을 경우 배우자와 동석하는 것을 의무화하자'는 내용을 다룬다.
개그우먼 김숙과 탤런트 이정용을 비롯해 메이저 은행 4곳을 섭렵한 금융전문가 김일수 팀장, 일명 ‘통장 힐링 전문가’로 불리는 재무상담사 박상훈 팀장, 대출을 늘 가족처럼 끼고 산다는 신은숙 변호사 등 금융 전문가들이 출연해 ‘잘 빌리고 잘 갚는’ 지혜로운 금융생활의 노하우를 대방출할 예정.

이날 ‘쿨까당’에서는 은행이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대출의 모든 것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대출 이자도 깎을 수 있다”, “3년 있다 대출 갚으면 이자폭탄 맞는다”는 등 깜짝 놀랄만한 대출의 비밀이 밝혀지는 것. 그 과정에서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중 이자를 적게 낼 수 있는 상환방법은 어떤 것인지, 대출 이자를 연체할 경우 자신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배우자의 대출과 신용기록을 한눈에 알아보는 방법 등 어려운 용어와 아리송한 설명 때문에 잘 몰랐던 대출 관련 알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하고 있는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카드 리볼빙 서비스’의 위험성을 밝힌다. 은행과 카드사의 권유로 특별한 인식 없이 사용한 ‘마이너스 통장’과 ‘리볼빙 서비스’에 숨은 엄청난 금리의 위험성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 이외에도 내 신용등급을 갉아먹는 신용카드 연체의 위험성 등 건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돼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rinny@osen.co.kr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