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우완 박성호가 한 달만에 1군에 복귀했다.
박성호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질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23일 울산 롯데전에서 부상을 입은 송은범을 대신한 엔트리 변경이다. 송은범은 24일 1군에서 말소됐고, KIA는 하루가 지난 25일 그를 대신할 박성호를 불러왔다.
올 시즌 박성호는 6경기에서 승패없이 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1.25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35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

23일 경기도중 옆구리 담 증상으로 교체됐던 내야수 브렛 필도 25일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KIA 구단 관계자는 "어제 침을 맞고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오늘까지는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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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