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크리스 사태, 당황스러웠지만 열심히..."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25 13: 57

25일 오후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단독 콘서트(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in SEOUL)의 마지막 날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수호가 크리스 사태에 대해 답하고 있다.
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는 지난 23일부터 콘서트를 진행해왔지만 공식적으로 기자들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지난 15일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중국 유닛 엑소-M의 리더였던 크리스(24·본명 우이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며 사실상 그룹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크리스는 ‘당랑거철’ 등의 자필 메시지로 그룹에 돌아올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에 지난 24일 열린 엑소 콘서트에서 멤버 타오가 “앞으로도 11명이 함께 가자”고 말했으며, 멤버 디오는 “엑소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팬들에게 말해 사실상 크리스의 그룹 재합류가 없을 것이라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돌 그룹 엑소(EXO)는 크리스의 탈퇴를 공식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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