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29)이 시즌 7호 홈런을 쐈다.
나지완은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나지완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이상화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7호 홈런이다.
3회초 현재 KIA가 롯데에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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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