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 주례 맡아준 인순이에 감사 "잘 살겠습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25 15: 50

[OSEN=임승미 기자 보컬그룹 VOS의 최현준이 자신의 결혼식 주례를 봐준 가수 인순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현준은 2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식 주례를 너무나 멋지게 봐주신 인순이 선생님. 식 날 러브샷했던 샴페인 잔과 선생님 테이블의 초를 따로 챙겨서 보내주셨다~ 정말 너무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습니다. 평생 간직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순이가 최현준에게 보내준 것으로 보이는 잔들과 초, 편지 한 장이 담겨있다. 또 다른 두 장에는 인순이와 최현준 부부가 결혼식 당일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으로, 주례를 맡은 인순이의 온화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진심으로 결혼 축하드립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실 거라 믿어요", "인순이 선배님 멋있으시네요", "훈훈한 선후배 관계 보기 좋아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현준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벨라지움 웨딩홀에서 인순이의 주례와 김원준의 사회로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는 케이윌, 제국의아이들, 김경록, 소리얼이 맡았다.
inthelsm@osen.co.kr
최현준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