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27)가 동점 균형을 깨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최영환을 상대로 3점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4-4로 맞서던 5회말 1사 2, 3루에 나온 양의지는 볼카운트 2B-2S에서 우완투수 최영환의 10구째를 받아쳐 좌월 3점홈런을 뽑아냈다. 양의지의 시즌 5호 홈런.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한화에 7-4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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