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루이스 히메네스(32)가 시즌 10호 대포를 쐈다.
히메네스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6회 1타점 2루타로 첫 안타를 기록한 히메네스는 3-7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2루에서 교체된 투수 신창호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히메네스희 홈런으로 롯데는 8회말 현재 5-7로 뒤늦은 추격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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