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선수 송가연과 박민우가 달콤살벌한 데이트를 즐겼다.
송가연과 박민우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손목 때리기와 로우킥을 하는 달콤살벌한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분식을 사기 위해 동대문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박민우는 송가연과 좀 더 친해지기 위해 "앞으로 다,나,까 말투를 하면 손목을 때리겠다"라고 제의했다.

또한 "나만 때리기 불공평하니까 나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면 너한테 로우킥을 맞겠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데이트는 말 그대로 달콤살벌이었다. 어깨동무를 하는 등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다가도 송가연의 말에 손목을 때리고 승부욕에 불타오른 송가연은 박민우를 알아보는 사람들을 찾아내 결국 박민우의 허벅지를 때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톱스타 11인의 ‘홈 쉐어’를 콘셉트로 삼은 프로그램으로, 매 회 출연자들간의 색다른 '케미'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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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