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올 가을 새 앨범으로 컴백하겠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24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월 MBC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하차하고, JTBC '마녀사냥' 출연만 지속하고 있는 중. 음반 준비에 매진하느라 방송 활동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tvN '응답하라 1994',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등을 통해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받은 바있으나, 그의 공식 앨범으로는 3년째 공백이 이어지는 중. 지난 2011년 발매한 7집 '처음'이 마지막이다.
이후 각종 예능, 특히 '마녀사냥'을 통해 여심을 헤아리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가수 활동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24~25일 개최된 콘서트도 완전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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