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전투식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폭풍 흡입했다.
헨리는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훈련을 마치고 다 함께 전투 식량을 먹으며 "집에 싸가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샘 해밍턴은 자신이 다 먹은 봉투를 내밀었고, "무슨 뜻인지 아느냐"라고 물었다. 이병이니 쓰레기를 챙기라고 장난을 친 것.

이에 헨리는 "이병이니까 쓰레기 정리해야죠"라고 말하며 금세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샘 해밍턴이 만족할 동안 헨리는 다시 샘 해밍턴이 건넨 봉투를 열어 음식을 보며 "진짜 조금밖에 안 먹었다. 나 먹어도 되냐"며 남은 전투 식량을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맹호부대에서 보내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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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