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 박건형이 11살 차가 나는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건형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여자친구가 보낸 편지를 받고 기뻐하던 중 동료들의 성화에 못 이겨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우연히 어떤 자리에서 첫 눈에 보고 가서 남자친구 유무를 물었다"며 "당연히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하지"라는 반응에 "심지어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끊임없는 구애 작전으로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의 나이 등을 묻는 동료들의 질문에 "재작년 12월에 대학로에서 만났다", "27살이다"라고 말해 다른 병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맹호부대에서 보내는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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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