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김영철, 밉상 진상 캐릭터..용서 받을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5 20: 36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이 밉상 진상 캐릭터로 시선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태섭(김영철 분)이 소심(윤여정 분)에게 매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섭은 아침 식사를 따로 차려 줬지만, 가족들이 식사하는 곳으로 와 "북어 해장국 끓여달라"고 떼를 썼다.

쌍호(김광규 분)와 쌍식(김상호 분)은 그런 태섭을 말리며 "왜 이렇게 진상이냐. 밥 차려놓지 않았냐"고 했지만, 태섭은 콩나물국이 아닌, 북어 해장국이 먹고 싶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태섭은 자신을 무시하는 소심에 "내가 사람을 죽였냐. 나라를 팔아먹었냐"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하지만 소심은 빗자루를 들고 나와 "쓸어버리기 전에 가라"고 말하며 태섭을 받아주지 않았다.
태섭의 동생들인 쌍호 쌍식과 아들 동탁(류승수 분), 딸 동옥(김지호 분)은 소심의 행동에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었다.
소심이 태섭을 받아줄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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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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