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안생겨요’ 박소라, 밥 먹자는 유민상 제안에 사색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5.25 21: 47

‘개그콘서트’ 유민상은 마지막까지 후배와 밥 먹을 일도 안 생겼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안 생겨요’에는 송영길, 유민상 등이 출연했다.
이날 급히 유민상에게 택시비를 빌린 박소라. 박소라가 감사인사를 하며 꼭 돈을 갚겠다고 덧붙이자, 유민상은 “괜찮아. 안 갚아도 돼. 나중에 밥이라도 사”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박소라는 함께 밥을 먹자는 유민상 말에 사색, 방청객에게 다급하게 다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송영길은 “소라가 형이랑 밥 먹기 싫어서 어떻게든 돈 갚으려나봐”라고 지적했고, 유민상은 “아니까 설명하지 마. 후배랑 같이 밥 먹을 일도 안 생겨요”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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