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구혜선, 이상윤母 각막기증 사실 알았다..오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25 22: 13

배우 구혜선이 이상윤의 어머니인 김여진이 자신에게 각막을 기증했단 사실을 알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유정화(김여진 분)가 자신에게 각막을 기증했단 사실을 알게 되는 윤수완(구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완은 병원을 찾아가 자신에게 각막을 기증한 사람을 찾았다. 그리고 그 문서에는 유정화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에 수완은 동주(이상윤 분)에게 찾아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라며 정화가 묻혀 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그리고 그 앞에서 "엄마였다. 엄마인 줄도 모르고 나는 나한테 좋은 일이 생겼다고 기뻐했다"라고 오열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