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석이 이상윤에게 구혜선을 떠나라고 경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에게 떠나라고 경고하는 강지운(김지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운은 박동주의 어머니가 윤수완(구혜선 분)에게 각막을 기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동주를 만나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동주의 아버지, 재범(정진영 분)이 동주에게 각막을 주기 위해 당신의 어머니를 죽인 것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야말로 수완의 옆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이다. 수완에게 올 것은 불행한 진실 뿐이다. 혼자 떠나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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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