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승리가 가슴 아픈 박혜주 짝사랑을 이어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윤예주(박혜주 분)에 대한 가슴 아픈 짝사랑을 이어가는 테디 서(승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테디는 기운찬(공형진 분)만을 바라보는 예주의 모습에 아파했다. 예주는 기운찬을 위한 저녁 식사는 물론, 몰래 다 쓴 스킨까지 새 것으로 바꿔놓아 테디의 기운을 더욱 빠지게 했다.

뿐만 아니라 테디는 월급날 받은 돈으로 예주에게 저녁을 대접했지만 식사 자리에서 내내 기운찬에 대해 물어보는 예주의 모습에 절망했다. 그리고 이후 테디는 가슴 아픈 짝사랑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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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