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현상금, 사상 최대 금액은 얼마?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5.26 09: 43

유병언 5억 지명수배
현상수배가 내려진 유병언 전 회장의 현상금이 5억원, 아들 유대균 씨의 현상금이 1억원으로 올랐다. 단일 사건으로는 최대 액수다.
인천지방 경찰청은 25일 유병언 전 회장에게 걸린 현상금을 5억원으로,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 현상금을 1억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인천지방 경찰청은 지난 22일 '세월호 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유병언 부자의 수배 전단을 만들어 배포한 바 있다.
또 경찰청은 며칠 전까지 순천에 기거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유씨의 도피를 도운 구원판 신도들을 검거해 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70명의 인원을 동원해 구원파의 본거지인 금수원으로 들어가 압수수색을 벌였지만 유씨 부자의 신원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유병언 5억 지명수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병언 5억 지명수배, 조사받고 벌받을거 있으면 받아라”, “유병언 지명수배 5억 , 무릎꿇고 용서를 빌어라”, “유병언 지명수배, 연쇄살인마랑 동급이군” "유병언 지명수배, 얼른 잡혔으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SEN
인천지방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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