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에릭과 '연애의 발견' 캐스팅...호흡 어떨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6 11: 16

배우 정유미가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과 드라마 '연애의 발견' 캐스팅을 확정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26일 두 사람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남여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정유미와 에릭은 2007년 방영됐던 MBC '케세라세라' 이후 7년여만에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연애의 발견'에서 강태하 역을 맡은 에릭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스파이명월' 이후 약 3년 만에 배우로 컴백한다. 에릭이 연기하는 강태하는 완벽한 비주얼의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로 일과 연애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로 똑똑하고 강한 승부욕으로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더 없이 로맨틱한 남자로 헤어진 옛 여자친구와 재회한 후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는 캐릭터이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정유미가 맡은 역할은 가구 디자이너로, 과거를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등장하며 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인물이다.
정유미-에릭의 '연애의 발견' 출연에 누리꾼들은 "정유미 에릭, 두 사람 호흡 기대된다", "정유미 에릭, '케세라세라' 잘 봤었는데", "정유미 에릭, 은근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으로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ror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