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신곡] 백지영, '발라드 퀸'은 여전히 뜨겁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26 12: 15

가수 백지영이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하고, 발라드 퀸의 품격을 과시했다.
백지영은 26일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공개했다. 이는 백지영이 약 1년 4개월 만에 활동하는 곡으로 대중적인 멜로디와 백지영의 호소록 짙은 목소리가 중독성을 발휘한다.
특히 백지영이 노래하는 사랑 노래는 대중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감동을 늘 선사했던 것처럼, 백지영의 폭발하는 목소리는 흩날리는 꽃잎에 비유되며 아련함과 애틋한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활짝 피었다가 사라지고 마는 꽃잎 등으로 비유되는, 뜨겁게 사랑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시적인 노랫말은 백지영의 폭발하는 감성과 어우러져 가슴을 뜨겁게 울린다. 들을수록 다양한 감성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백지영의 마법이 이번에도 구현됐다는 평이다.
또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뜨거운 사랑을 마음 속에 간직하며 다시 만나는 꿈을 꾸는 남자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겼다. 걸그룹 베스티 해령과 호흡을 맞춘 여진구는 노인분장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영화 '겨울왕국' 엘사와도 같은 자태를 뽐내며 노래하는 백지영은 뮤직비디오에 품격을 더한다.
'여전히 뜨겁게'는 독일의 히트 작곡가 아킴과 안드레아스가 작곡하고 프로듀서겸 래퍼 수호가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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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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