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김지훈·오연서, 보면 볼수록 정감 ‘꿀케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26 14: 50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김지훈과 오연서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오연서(보리 역)와 김지훈(재화 역)은 극중에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심상치 않은 미묘한 기류를 형성, 찰떡 호흡으로 극의 깨알재미를 부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14회는 재화의 관사에서 보리와 재화, 보리의 친구 영숙(임도윤 분)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서로의 머리카락을 잡고 이마를 맞댄 채 티격태격하며 어느 새 가까워진 보리와 재화 두 사람의 모습은 미묘한 기류를 암시했다.

또한 재화는 보리와 영숙과 함께 술을 마시고 취한 와중에도 보리를 데려다 주는 배려를 보여주며 은연중 보리에 대한 애정이 있음을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매회 물오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오연서와 김지훈은 자연스러운 능청연기와 환상의 호흡으로 일명 ‘꿀케미’를 자랑,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왔다 장보리’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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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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