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출근길 시민들이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은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오전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부터 당산역까지 한 역당 약 7분가량 소요되는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2호선이 정체되자 시민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2호선 정체 사실을 알렸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5.26) 아침 2호선 내외선 열차는 장애나 고장이 발생한 것은 아니나 출근 시간대 혼잡과 열차의 안전거리 확보 및 유지 운행으로 인하여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회사에 지각한 승객들에게는 지연 증명서를 각 역과 인터넷 상에서 출력 가능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하철 2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내가 저기에 있었으면 무조건 내려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바꿔탔을 것"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불안해서 어디 지하철 타겠나"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이것 때문에 오늘 지각해서 완전 욕먹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서울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