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 화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6일 9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화재는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코너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접 불씨가 인화물질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소방 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51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발생 27분 뒤인 오전 9시29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진압됐다니 다행이긴 한데 더 이상 피해자가 없었으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안전불감증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