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폴 매카트니, 26일 극비 日 출국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27 07: 17

일본 도쿄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지난 26일 극비리에 출국했다.
27일 오전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일본의 한 호텔에 머물면서 치료를 받고 있던 폴 매카트니가 26일 정오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 전세기 편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 15일 공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지만,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인해 일본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또 28일 예정이었던 첫 번째 내한공연을 취소, 일본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폴 매카트니는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더 미안하다"며 "모든 한국 분들의 사랑과 건강을 걱정해 준 위로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꼭 빠른 시일 내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말로 첫 내한공연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직접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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