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27일 200만 관객을 넘을 전망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원제: X-Men: Days of Future Past, 감독 브라이언 싱어, 이하 ‘엑스맨’)은 지난 26일 15만 194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 190만 7842명을 달성했다. 이는 일일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에 21만 3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개봉 첫날 성적은 ‘엑스맨’ 시리즈 전작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이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드는 27일에는 무난히 2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엑스맨’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로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인간중독’은 4만 1094명(누적 117만 6644명)을 모아서 2위를 했으며, ‘표적’은 1만 3194명이 봐서 누적관객 279만 3133명을 기록하며 3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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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