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의 듀엣곡 '봄 사랑 벚꽃 말고'로 데뷔한 그룹 하이포가 27일 일본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이포는 27일 오후 6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탄다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하이포 썸머 스노우 라이브 (HIGH4 Summer Snow LIVE)'를 개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 오사카와 5월 도쿄에서 열린 한류 뮤지컬 '썸머 스노우(Summer Snoew)'에 하이포 멤버 전원이 출연, 장기간의 공연을 통해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후 일본 팬들의 러브콜에 의해 마련됐다.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지 2개월 만에 일본 단독 공연을 갖는 하이포는 이번 무대에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신인답지 않는 노래 실력을 뽐내며 약 1시간 30분가량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포의 이름을 일본 팬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던 '썸머 스노우'의 뮤지컬 배우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더불어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이포는 이번 단독콘서트에 앞서 지난해 1월 25일~26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소극장 K-stage O에서 걸그룹 씨리얼과 합동 공연을 펼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하이포는 내달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seon@osen.co.kr
N.A.P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