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측 “이영돈PD, 사표제출 안했다”..‘먹거리’ 하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7 10: 10

채널A 측이 이영돈 PD 사표제출에 대해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채널A 관계자는 27일 OSEN에 “이영돈 PD가 사표제출하지 않았고 사의표명만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영돈 PD는 오는 6월부터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
이영돈 PD가 진행하고 있는 ‘먹거리 X파일’에 대해 “이영돈 PD가 하차하지만 프로그램은 유지된다”며 “채널A 김진 기자로 진행자가 교체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영돈 PD는 5월 채널A와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의사를 밝히지 않고 지난 4월 채널A에 사의표명을 했다. 아직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지만 휴식 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돈 PD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 간판 프로그램이었던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 등 다수의 히트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만든 스타PD로 채널A에서 제작담당 상무로서 프로그램들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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