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시청률 상승세 탔다..2% 돌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7 10: 02

‘유나의 거리’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2%를 돌파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3회분 시청률은 2.251%(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회분이 기록한 1.945%에 비해 0.306%P 상승한 수치다.
‘유나의 거리’는 1회 1.616%를 나타냈지만 2회부터 꾸준히 상승하며 3회에서 2%를 돌파했다. 이날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 2.3%(광고 제외)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2.7%다.

3회분에서는 은행에서 돈을 찾은 손님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하다 다른 패거리들과 마찰이 생긴 유나(김옥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나는 훔친 돈을 내 놓으라며 위협하는 패거리들에게 속옷까지 보여주며 시치미를 뗐고 이때 남수(강신효 분)가 등장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한 창만(이희준 분)과 다영(신소율)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다세대주택 거실에서 동민(백창민 군)의 게임기를 고쳐주는 모습을 보고 창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다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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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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