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유자식 상팔자’ MC 합류 “엄마들 애환 공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27 10: 35

배우 오현경이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27일 JTBC는 “지난 해 6월 4일 첫 방송 이후, 방송 1주년을 맞게 된 ‘유자식 상팔자’가 기존 2MC(손범수, 강용석) 체제에서 오현경까지 합류한 3MC의 모습으로 야심찬 변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오현경은 “평소에 챙겨 보던 프로그램의 MC가 되어서 벅찬 기분이 든다.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나도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초보 엄마지만, 앞으로 사춘기 자녀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애환을 공감할 줄 아는 MC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기존의 MC들과 완벽호흡을 자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자식 상팔자’의 성치경 CP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오현경의 솔직담백한 모습에 반해 새 MC로 러브콜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사춘기 자녀를 둔 오현경이 ‘유자식 상팔자’의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안방마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현경이 합류한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6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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