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출정식 참석이 최종 불발됐다.
MBC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전 OSEN에 “‘무한도전’ 응원단이 출정식 참석을 논의했던 것은 맞지만 최종적으로 불발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정식에 참석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무한도전’은 다음 달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현지 응원을 위해 응원단을 출범하고 배우 정일우, B1A4 바로 등을 게스트 멤버로 영입했다. 첫 공식행사로 출정식 참석을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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