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엑스맨' 5분 출연에 中 반응은? '호의적'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7 11: 40

중화권 미녀 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에서의 적은 분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22일 국내 개봉한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에서 대사 한 마디만을 던질 뿐, 5분 미만의 출연 분량을 보였다. 예상보다 적은 출연 분량에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다수 중국 언론들이 '엑스맨' 속 5분 미만의 분량을 차지한 판빙빙에 대해 "분량은 적지만 판빙빙은 자신이 맡은 블링크 캐릭터를 아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라고 자체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일보는 지난 24일 "판빙빙, '엑스맨'에서 5분 미만 출연, 그러나 스포트라이트 받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며 "판빙빙이 극 중 5분 미만으로 등장했지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큰 역할을 담당했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신화통신은 "할리우드에 이용당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할리우드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의미를 분석하기도 했다.
판빙빙 '엑스맨' 5분 출연과 관련한 현지 언론 보도에 누리꾼들은 "판빙빙, 중국 최고의 여배우가 이런 대접을 받다니", "판빙빙, 5분 출연이지만 빛났다", "판빙빙, 미모는 정말 최고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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