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정인 '사람냄새', 공개되자마자 반응 '폭발적'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7 13: 28

그룹 리쌍의 개리와 가수 정인이 '사람냄새'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해당 곡이 엄청난 반응을 이끌고 있어 화제다.
개리-정인은 27일 정오 어쿠스틱 알앤비 힙합 듀엣곡 '사람 냄새'를 발표했다. 완벽하지 않아 오히려 더 끌리는 사랑의 감정을 담담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노래는 각박한 세상에서 사람냄새가 그리워지는 현실을 그려내 공감지수를 높였다. '어설픈 외모가 왠지 더 끌려, 난', '돈보다 자기 삶을 즐기며 살 줄 아는 평범치 않은 아름다운 매력의 소유자', '넌 마치 때 타지 않은 자연산' 등 기존 러브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표현이 다수 눈에 띈다.

'사람냄새'는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와 정인이 함께 달콤한 멜로디를 만들었으며 개리가 가사를 썼다. 이단옆차기는 지난해 리쌍이 부른 '눈물'이라는 곡으로 음원차트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이번 정인&개리와의 호흡으로도 음원차트를 강타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게 됐다.
개리와 정인의 '사람냄새'에 누리꾼들은 "개리 정인, 두 사람 목소리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개리 정인, 정말 노래가 사람냄새 난다", "개리 정인, 호흡 완벽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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