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와 정소민이 '빅맨' 출연자 중 최다니엘, 한상진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소민은 27일 오후 1시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 위치한 KBS 2TV '빅맨' 촬영 현장에서 "최다니엘, 한상민은 캐릭터와 진짜 성격이 다르다. 최다니엘은 예측 불가능한 개그를 하고, 한상진은 예측 가능한 개그를 하는데도 정말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인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강지환은 극중 성격과 실제 성격이 같진 않지만,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다희 역시 "최다니엘과 한상진이 붙으면 정말 재미있다. 둘이 친구같다. 코드가 잘 맞는다. 드라마에서 둘이 커플됐으면 좋겠다. 케미가 잘 산다"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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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공개 장소는 극 중 강성욱 회장(엄효섭 분)의 식구들이 머물고 있는 현성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재벌집을 상징하는 세심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렸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짜릿하게 그려낸 작품.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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