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이 ‘님과 함께’에서 폭탄선언을 했다.
최근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 촬영에서 가상 재혼부부 박원숙과 임현식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만났다.
임현식의 송추 집으로 모인 ‘한 지붕 세 가족’의 주역 임채무와 김애경, 심양홍, 오미연 등은 앞 다퉈 ‘순돌의 아빠, 엄마’의 가상 재혼을 축하하며 화끈하게 수다 한 판을 벌였다.

이후 열린 바비큐 파티에서 약간(?)의 음주와 함께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한 지붕’ 식구들은 임현식과 박원숙에게 실제로 재혼을 하라며 응원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 지붕’ 식구들로부터 정식 결혼 요청이 빗발치자 박원숙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이 프로그램을 (임현식과) 아들 딸 낳을 때까지 하겠다”는 파격 대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8살 연상연하의 ‘파격 만남’으로 열렬한 화제를 모은 지상렬, 박준금가 재혼 이틀 차에 부부싸움을 했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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