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니콜 키드먼, 한국 온다..칸 개막작 들고 첫 방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27 15: 21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주연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들고 처음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얼마전 폐막한 제67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배우이자 모나코의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니콜 키드먼은 극 중 그레이스 켈리로 분해 특유의 우아한 매력을 과시할 전망.

특히 니콜 키드먼이 처음으로 국내 팬들을 만나는 것이라 이번 내한 소식에 팬들의 반가움이 커지고 있다. 앞서 니콜 키드먼은 지난 2007년 영화 '황금 나침반'으로 내한을 추진한 바 있으나 수포로 돌아갔으며 지난해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로 방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 속에서도 아쉽게 이뤄지지 못했다.
니콜 키드먼은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로 한국을 찾아 직접 한국 팬들을 가까이 만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한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