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프로젝트, 오늘 첫 선...인기 얻을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27 15: 45

 예능 프로그램 ‘카라프로젝트'가 오늘(27)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진다.  
MBC뮤직 편성표에 따르면 '카라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이하 카라프로젝트)’는 27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
‘카라프로젝트’는 이미 소진, 시윤, 영지, 채경, 소민, 채원, 유지까지 카라 예비 멤버인 ‘베이비 카라’로 공개될 때마다 관심을 받았다.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함께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DSP미디어에서 수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프로젝트 팀 베이비 카라(Baby KARA)를 결성,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첫 방송에서 황당한 임무를 받고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무대 경험의 부족에 모든 환경이 열악한 공연장에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그리고 그들이 처해진 상황에서 대처하는 것까지 심사에 반영되는 등 베이비 카라의 혹독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또 이들이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지도 관전 포인트다.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그룹 카라는 단단한 팬덤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베이비 카라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오랜 기간 연습생으로의 고충과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계자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번 새 멤버는 팬들이 직접 뽑는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카라 프로젝트’는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 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SNS 커넥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글로벌 팬들을 위해 SNS라인을 이용하게 된다. 
대중의 참여 비중 또한 무려 70%로 ‘팬들이 직접 뽑는다’는 의미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 ‘카라 프로젝트’는 커넥미 40%(사전투표 및 방송투표), 라인30%(글로벌 투표), 전문가점수 30%를 반영해 최종 카라 멤버를 선발하게 된다.
팬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실시간 투표가 가능한 SNS '커넥미'와 모바일 메신저 ‘라인’, 전문가들의 점수가 종합적으로 더해져 카라 멤버를 선발할 예정이다. 
카라프로젝트 첫 방송에 누리꾼들은 "카라프로젝트, 잘 될지 궁금하다", "카라프로젝트, 그냥 세 명이서 하면 안되나", "카라프로젝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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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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