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는 2014 대동제 축제에 참여 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013년 연고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의 문화다양성 증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취지에서 처음 건국대 대동제에 참여했으며, 단기적인 홍보 활동이 아닌 지역교육기관과의 꾸준한 관계유지와 지속적인 지역밀착활동을 위해 올해에도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26~29일까지 2014년도 1학기 축제 ‘대동제(건대왕국)를 진행 중이며, 충주험멜의 박요한, 김동권, 김정훈, 정근희 선수는 축제의 첫날인 26일 저녁 8시에 진행된 2부 행사에 깜짝 등장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사인볼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주험멜 4명의 선수들은 2부 행사인 단대별 장기자랑 시간 중간에 등장해 무대MC의 진행에 따라 김동권 선수는 노래를 부르고 박요한, 김정훈 선수의 코믹댄스를, 그리고 정근희선수의 축구공 묘기까지 각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줘 건국대 노천극장에 모인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충주험멜 박요한 선수는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이 구단에 관심도 가져주고, 경기장에 더 많이 찾아와 준다면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6월 1일(일) 오후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의 K리그챌린지 1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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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