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의리파 배우 김보성이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출연을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보성은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다른 프로그램 출연 요청에도 이 프로그램만 출연하는 것에 대해 "PD와의 의리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보성은 "'유자식 상팔자'를 연출하고 있는 성치경 PD의 조연출 시절부터 의리를 다졌다"고 털어놨다. 성치경 PD와 14년 동안 의리를 지킨 것.

또 이날 김보성은 아들 허영우 군이 "홍서범 아저씨가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의리를 강조하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보성은 "억울하다"며 "의리는 정의가 있어야 하고 사랑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내 자신보다 아들을 더 사랑하는데 그걸 아들이 인정해주지 않으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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